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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Towel

<핸드타월> 또는 Washcloth 라고 불리우는 작은 손수건.
호텔에 가면 3+1 타월세트가 대부분 갖춰져 있는데, 핸드타월, 페이스타월, 바스타월 그리고 건식 욕실용 매트이다. 보통 핸드타월은 세면대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일반적인 크기는 33cmx33cm 정도로 손을 닦거나 세안을 하는 정도의 비교적 적은 물기를 닦을 때 사용한다. 아직 한국의 많은 가정에서 핸드타월을 갖춰 놓고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핸드타월이라는 것이 의외로 사용하기 좋다.
우선 일반적인 페이스타월(40cmx80cm)보다 사이즈가 작고 가벼워 세면대 주위에 배치 하기가 좋다. 손을 닦거나 가벼운 세안을 하는 등 닦아야 할 물기가 적은 경우에 사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세안을 하고 페이스 타월을 사용하기에는 물기가 적어 닦았던 타월을 다시 걸어놓기는 하지만, 찜찜한 것 같기도 하고 세탁 하기엔 애매한 그런 경우 <핸드타월>을 사용하면 한번쓰고 세탁하기 좋다.
한국에서 이 사이즈는 보통 <행주>로 인식된 경우가 많다. 행주는 지저분한 것들을 닦을 때 사용하고, 주로 주방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핸드타월보다 더 얇게 직조한다. 행주를 얇게 직조하는 이유는, 항상 물에 적셔서 사용하기 때문에 두꺼우면 잘 마르지 않으며 이물질과 수분이 있어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핸드타월>은 주로 손 또는 얼굴을 닦는 용도이기 때문에, 페이스타월과 마찬가지로 두툼하게 직조해 흡수율도 높이고 포근함 느낌도 느낄 수 있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