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을 판매하다 보면 "생각보다 두껍네요.", "생각했던 것보다 얇네요."라는 리뷰가 있다. 같은 제품이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두께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수건이 180g 이상이면 수건업계에서는 두꺼운 편에 속한다. 왜 여기서 보통이라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 한국표준 수건 크기는 40cmx80cm 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40cmx80cm 기준 중량 180g이면 두꺼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건은 제조사에 따라 크기가 조금씩 다르므로 중량 180g의 수건이 모두 두껍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이러한 편차없이 두께를 가늠할수 있는 단위가 바로 GSM이다. GSM=Grams per Square Meter. 1㎡당 들어있는 gram이기 때문에 제품 사이즈와 관련없이 두께를 가늠할수 있다.
<두께 계산법>
사이즈:그램(g)=100cm*100cm:X(GSM)
일반타월 40cm*80cm:180g=100cm*100cm:X
3200:180=10000:X(GSM) 'X(GSM)=562(GSM)'이렇게 기준을 잡고 다른 수건의 GSM을 비교하면, 객관적인 두께를 가늠 할 수 있다. TWB 봄 200(리뉴얼 전) 오리지날 42cm*84cm:200g=100cm*100cm:X 566(GSM) TWB 페이스타월(업그레이드) 42cm*84cm:215g=100cm*100cm:X 609(GSM). 일반적으로 550GSM 이상이면 두툼한 타월이며 600GSM부터 프리미엄 타월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