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소확행"은
1994년 발표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 <랑겔한스섬의 오후>에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하루키가 제시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서랍안에 반듯이 접은 깨끗한 속옷이 잔뜩 쌓여 있는것"
"수확을 막 끝낸 코튼의 향기가 드는, 하얀 면티셔츠를
머리부터 뒤집어 쓸때의 기분"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그야말로 작아보여도 확실하게 행복해질수 있는 일상입니다.
TWB가 생각하는 소확행은
"뽀송뽀송한 목화의 감촉이 살아있는 폭신한 새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것"
"건조기에서 막 꺼낸 따스한 온기가 있는 수건으로 몸을 닦는 것" 입니다.
대형 가전제품이나, 스마트 기능이 있는 어떤 가전제품보다도
새수건, 잘 관리된 수건은 작아보이지만
일상에서 확실한 <행복>을 줍니다.
수건으로 소확행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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